2008년 04월 23일
자기계발 원서읽기 Vitamins for the Soul
지난 몇년을 돌이켜 보면 베스트셀러의 몇몇 테마가 있었던것 같다.
하나는 성공 또는 자기 개발, 또다른 하나는 영어, 또 다른 하나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원서.
아주 오래전에 나왔던... 누구나 읽어 봤을 법한 "성공 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살아가는법", "시크릿" 쟁쟁한 책들이다.
물론 영어 공부를 위한 "토마토", "맨투맨", "성문", "그램마" 에서 "헤리포터"까지.
성공과 광적이기 까지 한 영어 열풍의 끝을 보여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자기계발 원서읽기 Vitamins for the Soul" - 참신하고 특이한 구성이다.
위에서 말한 3가지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나온 책이 있다.

전체 구성은 3단계의 반복이다.
"영어 -> 해석본 -> 문법 설명"
영어로 된 좋은 글들이 실려 있다.
멋지게 살아가는법, 자기를 다스리는 법,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
한페이지 단위로 짤막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글이 나와 있다.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는 이전 페이지에 있는 영어 문장들을 한국어로 번역을 해 놓았다.
아주 매끄럽게.
그리고 이어지는 페이지에서는 앞페이지에서 사용된 영어 문장의 문법이나 단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한번 되집어 보자
누구나 공감할 쉽게 공감할 법한 내용의 글들은 너무 짧다.
기억하세요...이런 식이다. 뭔말인지 모르겠다. 적어도 앞뒤 얘기를 해주길 바래...
우주에게 도움을 청하되 어떻게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이런식이다 보니 솔직히 나는 해석도 못 믿겠다. 단어는 여러 의미를 가진다.
그중에서 어떠한 용도로 사용 된 것인지 번역자는 완벽히 파악한 것일까? 하는 의심이 든다.
그리고 짧막하게 실려 있는 문법 설명.
글쎄?? 과연 이런게 도움이 될까?
누구나 공부 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고. 글을 읽고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다.
적어도 내가 원하는 그런 책은 아닌듯 하다.
난 책은 좀 더 진지 했으면 한다. 차라리 "그램마","헤리포터"를 사 읽는건 어떨까? 한다.
공부란 짧은 시간을 하더라도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
이책은 너무 어슬렁 거린다.
이책을 읽으면서... "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난 내 삶을 가꾸고 있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은 단순히 자기 위안이 아닐까?
솔직히 렛츠리뷰 당첨이 되서 책을 받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고민이 되었다. 처음에는 굉장히 괜찮아 보였지만... 생각할 수록 이건 아니란 생각이든다.
물론, 리뷰 요청이 들어 온건... 마케팅을 위해서 들어 왔을 것이다. 안좋은 평이 있으면 좋아할 곳은 아무데도 없다.
그래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글을 못쓰고 있었다. 하지만 난 내가 느낀데로 쓰기로 했다.
리뷰를 읽고 물건을 샀는데 정말 형편 없는경우... 그 리뷰어에게 화가 얼마나 났던가? 나 자신이 그런 경험이 있다.
한줄요약 : 개인 적으로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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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23 23:45 | Essay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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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추천이라니.. ㅋ 악평도 평이죠. 느낀대로 써주셔서 감솨~
걍 제 블로그니까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어서요 히히~ 굳이 눈치보고 싶지 않군요. 근데 이러면 담번에 리뷰 안뽑아 줄지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