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도메인을 샀다.

2003년에 회사에 입사하면서 도메인을 첨음 샀다.

도메인이 주력 사업이었던 그 시절.
팀장도, 나를 교육해줬던 담당자도.. 주위 직원도 도메인을 구매 권유 했다.
입사를 하면 당연히 구매를 해야 하는듯한 분위기 였다. 물론 회사가 커지면서 이런것은 사라졌다.

어쨌든 나는 도메인을 구매 했고, 웹호스팅도 하나 갖게 되었다.
처음으로 갖게된 도메인이라서 인지 좀 특별한 도메인 명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왠만한 도메인은 먼저 선점 되어 있었다.

그래서 결정한 도메인은 "coffeejava.net" 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다만 좀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이 도메인과 4년여를 씨름 하면서 지냈다.

퇴사를 하고 난후 몇달동안은 도메인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딱히 뭔가를 하진 않았다.
그래서 자연 만기 정지 됐는데...
약 10개월여 만에 다시 쓰려고 보니 아무도 선점 안했다.
뭐랄까? 누가 선점 했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아무도 선점 안하고 있는걸 보니... 도메인명 별론가? 하는 생각도 들고...
미묘한 마음이 든다.

퇴직한 회사 동료에게 저렴하게 구매를 부탁할까? 생각 했지만...
바쁜데 민폐를 끼치는것 같아 그만 두기로 했다. 필요할때만 연락 하는거 같아 찝찝 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가장 저렴하게 판매 하는 회사에서 구매 했다.

어디 네임서버 세팅해서 사용하기도 번거롭고 그냥 포워딩 서비스 일단 신청 해놨다.
내 블로그로... 그리고 새로 시작 한 프로젝트 홈페이지로...
그래서 coffeejava.net 을 치면 내 블로그로 연결된다. www.coffeejava.net 마찬가지.
내가 신청한 회사에서는 포워딩은 3개의 호스트만 제공 한다. 그래서 프로젝트 홈페이지까지 3개다 연결 했다.

이걸 최대한 이용해서 본전은 뽑아야 한다. gmail에 내 도메인으로 사용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언제까지 이 도메인을 가질지 몰라 그냥 관두기로 했다.
더 많은 호스트를 사용하려면 네임서버를 세팅 해야 한다. 아직은 필요 없겠지만...
지금은 이글루스에 도메인을 연결 하려면 포워딩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 보다는 내가 원하는 도메인을 입력 하면 그걸로 버츄얼 호스트 서비스를 제공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blog.coffeejava.net 도메인을 등록해서 쓰면 좋을텐데...

역시나 없으면 아쉽고 꼭 필요한건 아니고... 지금 내게 있어선 계륵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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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ffeejava | 2008/04/13 17:04 | Buy & Joy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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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좋은진호 at 2008/04/13 22:39
나와 비슷한 도메인을 갖고 있었네. nix 대신 java를. ㅋㅋ
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04/14 07:30
좋으진호// 알지요~ 그 도메인... *nix 좀 한사람은 대부분 다 알겠지요~ ㅋㅋㅋ ^^
Commented by 마음씨 at 2008/04/15 09:18
왠일이니.. 늠하삼~ 불르지~
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04/15 15:25
마음씨 // ^^ 그래도 이런글이 써지니 기분은 좋군요. 키득키득~ 근데 포스팅이 너무 뜸하삼~
Commented by 마음씨 at 2008/04/21 01:00
아좀 귀차나서. ㅎㅎㅎ
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04/21 23:40
마음씨 // 요즘 많이 바빠요?^^
Commented at 2008/04/23 19: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04/24 00:37
비밀글 // 오~~축하드려용~ 드뎌 계획을 실천 했군요^^ 그러고 보니 꼬맹이는 잘지내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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