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01일
Presentation
요즘은 프리젠테이션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기본 스킬이 되어 버린듯 하다.
지금은 커뮤니케이션의 일부로서 제대로 수행 하지 못 하면 자기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어려워졌다.
물론~ 업무에 대한 보고나 설득, 영업, 강의 시에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것도 없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 했던 프리젠테이션 중에서 "아~ 정말 잘하는구나" 라고 느꼈던 경험이 몇번 있었다.
그 중 프리젠테이션 자체가 특별했다기 보다 그분의 능력으로 설득력을 얻어 버린 경우가 있었고,
지금 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프리젠테이션 기법으로 놀란경우도 있었다.
어느쪽이 뛰어나다 못하다가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기법이 설득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것을 깨달았다.
물론~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것은 기법 자체 보단~ 충만한 실력으로 인한 포스로 설득해버리는 것이다.
왜? 멋있잖아.
예전에 KLDP 10주년 세미나 에서 퍼키님의 세미나가 있었는데,
발표에 사용된 기법이 "다카하시 메소드" 라는 방법과 컨셉은 같지만 조금 다르게 진행한 방법이었다.
그때 부터 처음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다카하시 메소드 (Takahashi Method)
다카하시 메소드는 프리젠테이션 시에 굉장히 큰 글자로 화면을 주제어로만 가득 채우는 방법이다.
신문 헤드라인과 비슷한데 이보다는 읽기 쉽다. 이 주제어를 바탕으로 말로써 설명을 해나가는 것이다.
글만 쓰는것이 아니라 높은 퀄리티의 사진이나 도표등을 쓰기도 한다.
ex)이 방법이 프리젠테이션시에 많이 떨거나 서툰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다른 기법에 대해 소스를 만들기도 쉽고 준비 하는 시간도 짧다.
또한 주제어를 통한 연상작용을 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표자가 더~~ 멋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는듯하다.
100장의 pt 화면으로 1분동안 발표하기에 도전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Masayoshi Takahashi 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방법인데 그사람이 5분동안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한다.
이사람은 효과적이고 강렬한 발표를 하고 싶었다.
프로그래머인Takahashi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없었고, 사진이나 그림도구가 없었다고 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그닥 안좋아 했는듯 하다.
그때 텍스트로 쇼부를 봤는데, 얼마후 이걸 잘 다듬어서 "Takahashi Method"를 만들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그닥 안좋아하는 내가 봤을때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가장 선호 하는 방법이고.
하지만 내가 제대로 못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잘될때는 엄청 잘된다.
말도 잘나오고~ 자신감도 있어 보이고.
근데 이거 안될때는 엄청 안된다. 주로 주제어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것이니 만큼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물론 작은 메모장을 보면서 하긴 하지만, 생각했던 내용을 다 못말하기도 하고, 혀가 꼬이기도 한다.
특히~ 원래 짧은 시간용으로 만들어 졌던 만큼 발표자가 시간이 갈수록 더 피곤해지는듯 하다.
좀 더 연습을 하면 나아지겠지만...
최근 내가 발표를 BEST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중 한분이 PT 후기로 OTL...하고 계신 분이 있다.
나름 위로의 댓글도 달아 드렸다. 하지만...

진정 OTL은 나였다.
결론이 이상하게 가지만...
부럽다 ㅠ.ㅠ 하지만~~~ 난 젊으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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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6/01 15:59 | Tech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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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읽을만한 text와 은은한 색감에 공들인 에니메이션 효과~
근데 이번에 그림이나 도표로만 구성한 PT를 봤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일러스트로 작업해서 그래픽 효과도 엄청나게 들어간 '작품'이어서 그런가..ㅎㅎ
저도 학교에서 PT하면 거의 한 페이지에 에니메이션 효과만 10개 이상 들어간다는;;
그 편이 지루하지 않고, 주목도도 높이는거 같던데..
하지만 PT의 핵심은 역시, ppt가 아니라 좋은 주제와 충실한 설명이겠죠.
다만~~~ 저같이 미적 감각 0%를 가진 사람은 텅빈 캔버스를 뭔가로 채워야 하는건 피곤한 일이에요 ㅋㅋㅋ
정진호 님의 글( http://lovesera.com/tt/163 )에 있는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6가지 덕목'이 딱 와닿더라고. 그리고, 마지막 말 'Public Speech 는 기회이며 동시에 무덤입니다.' ^^
정진호 님의 글을 읽었는데 제가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했다는걸 많이 느끼네요.
pt 관련 책 나온거 전에 본적있는데 사봐야 될거 같군요.
21일 컨퍼런스 보러 가십니까?
올 예정?
가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능력의 필요성을 정말 실감하고 있다 요즘... ^^
고생이 많다 욱, 수고